[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SK건설은 5일 경기 화성시 반월동에서 분양 중인 '신동탄SK뷰파크'가 범죄예방 환경설계인 '셉테드'(CPTED)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셉테드학회에서 주관하는 셉테드는 아파트 단지 내 범죄 위험요인과 환경을 종합 심사해 부여하는 범죄 안전인증이다.
◇지난 4일 하두천 SK건설 화성동탄 주택사업단장(왼쪽)과 강부성 한국셉테드학회장이 셉테드 인증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건설은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사옥에서 신희영 상품개발본부장, 하두천 화성동탄 주택사업단장과 강부성 한국셉테드학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셉테드학회로부터 셉테드 인증을 받았다.
이날 인증을 받은 신동탄SK뷰파크는 1967가구의 대단지다. 이 아파트는 범죄예방 환경설계 가이드라인에 따라 계획돼, 단지 입구부터 세대 현관까지 입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SK건설만의 특화된 보안 설계를 선보인다.
특히 최첨단 CCTV 분석시스템인 지능형 영상감시 솔루션(VMS: Video Management System)을 구축했다. 단지 내 CCTV영상을 소프트웨어가 자동으로 분석해 피사체의 특이행동을 화면과 경보음으로 즉각 알려주는 최첨단 시스템을 통해 입주민의 안전을 책임진다.
신희영 SK건설 상품개발본부장은 "SK건설은 축적된 경험과 시공능력으로 모든 주거상품에 특화된 보안설계 및 최첨단 보안시스템을 구축해왔다"며 "지속적으로 보안에 특화된 상품개발에 박차를 가해 입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