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우리투자증권은 6일
유한양행(000100)에 대해 다수의 신약과 원료의약품 기반의 성장성 회복이 기대된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했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2010년 리베이트 쌍벌제 국회통과와 작년 기등재 일괄 약가 인하와 약가산정 변화 등 우호적 제약산업 영업환경 변화가 나타났다"며 "다수의 대형 신약 도입 기반으로 차별화된 외형성장 시현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유한킴벌리와 유한화학 등 우량 자회사 연결에 따른 실적 모멘텀 부각도 기대된다"며 제약업종 최선호주를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 실적과 관련해 "IFRS 개별기준 매출은 1940억원, 조정 영업이익은 7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5%, 39.8% 증가할 것"이라며 "약가인하에도 트윈스타 매출액 149억원을 포함한 도입 신약 처방 호조로 종합병원 제약영업(ETC) 매출 118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