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뚜렷한 방향성없이 상승과 하락을 오가고 있다. 현재 1930선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7일 오후 12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58포인트(0.13%) 내린 1933.61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41억원, 기관이 '팔자'로 돌아서며 257억원 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324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하다. 건설(0.43%), 운수창고(0.37%), 종이·목재(0.35%), 운송장비(0.18%) 등이 강세고 반면, 기계(-1.60%), 전기가스(-1.39%0, 음식료품(-1.27%), 의료정밀(-0.61%) 등은 약세다.
외국인은 전기전자(245억원), 운송장비(24억원), 운수창고(12억원) 순으로 '사자' 주문을 넣고 있고, 기관은 유통(100억원, 전기전자(78억원), 철강금속(74억원), 건설(22억원) 등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이마트(139480)가 고용노동부의 압수수색 보도에 2.83% 하락하고 있다. 이마트는 직원의 주민등록 번호를 도용해 노조 가입여부, 사생활 등을 확인하는노조 불법 사찰 의혹을 받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4%(0.25%) 내린 501.32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