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8일 경제적 이유로 학업 수행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희망 Dream 장학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중소기업중앙회로부터 올해부터 사업을 이관받아 주관하고 있다.
대상은 중소기업중앙회 회원조합(단체), 장학회계 출연조합과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후원업체나 그 소속업체 근로자 자녀 중에서 고등학생이나 대학(교)생이다. 오는 28일부터 접수를 받아 3월 중 총 30여명에게 장학금 50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정경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사무국장은 "지난 5월 사랑나눔재단 발족 후 처음 실시하는 장학사업인 만큼, 희망을 잃어버릴 수 있는 누군가가 이 사업을 통해 희망과 꿈(Dream)을 다시 품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