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에릭 슈밋 구글 회장이 보유 중인 구글 주식의 절반을 매각하기로 했다.
1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에릭 슈밋 구글 회장은 760만주에 달하는 구글 주식 가운데 42%인 320만주를 팔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글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보고한 자료를 통해 "슈밋 회장이 자산 다각화와 현금 확보 차원에서 주식 매각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에릭 슈밋 회장이 보유한 지분을 팔게 될 경우 구글에 대한 지분은 종전 2.3%에서 1.3%로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