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일본 정부가 12일 북한이 핵실험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 측은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기상청이 오늘 오전 중 북한의 인공 지진을 감지했다"며 "이를 토대로 일본 정부는 이번 지진이 북한의 핵실험에 따른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앞서 일본 기상청은 북한에서 감지된 지진의 규모가 5.2라고 밝힌 바 있으며 미국 지질조사국(USGS)도 4.9 규모의 지진을 관측했다고 전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