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조선중앙통신은 12일 북한이 제 3차 핵실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북한의 핵실험 공식 발표는 이날 오전 11시 57분 함경북도 길주군 인근에서 인공지진이 감지된 지 2시간 40여분만에 나온 것이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은 핵실험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이뤄졌으며 이번 핵실험은 안보와 자주권 보장을 위한 실제적 대응조치의 일환"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번 핵실험에 대해 "소형화·경량화된 원자탄을 사용해 높은 수준에서 안전하고 완벽하게 진행됐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