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한국은행과 일본중앙은행이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코스피가 강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14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41포인트(0.07%) 상승한 1977.44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이틀째 이어지면서 각각 64억원, 892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도 차익과 비차익거래 합산 총 998억원의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섬유의복, 화학, 운송장비, 기계, 은행, 운수창고, 제조업 등은 상승하는 반면, 통신, 전기가스, 의료정밀, 보험, 종이목재, 음식료, 의약품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83포인트(0.56%) 상승한 510.85를 기록하고 있다.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파라다이스(034230),
다음(035720)은 각각 3.0% 상승, 5.2% 하락하고 있다. 4분기 59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힌 파라다이스는 실적 발표 후 밀려나기도 했지만, 양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세로 다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