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GM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전망치보다 부진했다.
GM은 14일(현지시간) 4분기 순익이 11억9000만달러, 주당순이익이 54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7억2500만달러, 주당 28센트보다는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일회성 항목을 제외하면 주당순이익은 48센트로 전망치 51센트를 밑돌았다.
매출액은 392억달러로 전년동기 379억9000만달러와 전망치 391억5000만달러를 넘어섰다.
다만 유로존에서 세전 손실이 6억9900만달러로 적자폭이 크게 확대됐다.
2012년도 연간 순익은 49억달러로 2011년의 76억달러에서 대폭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