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5일
멜파스(096640)에 대해 수익성이 양호한 G1F 신규 모델의 물량이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주가도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진단했다.
단,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혜용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2월부터 G1F 방식의 4인치 터치패널 2모델을 추가로 공급하기 시작하며 기존 G1F 모델 대비 양호한 수익성을 보이고 있다"며 "신규 모델 물량은 월 200만대 수준으로 예상돼 2분기 중 터치패널모듈 부문의 흑자전환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 보급형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G1F 터치패널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라며 "G1F 터치패널을 양산이 가능한 국내외 업체들 중 생산능력이 가장 크고, 양산 수율이 안정화된 멜파스에 가장 큰 수혜가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른 올해 실적에 대해 김 연구원은 매출 6000억원, 영업이익 360억원을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