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병호기자] 조달청이 2200억원 규모의 시설공사 입찰에 나선다.
조달청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국토해양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수요 '진접-내촌 도로건설공사(2공구)'등 44건 2235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입찰은 '진접-내촌 도로건설공사' 등 8건을 제외하고는 모두 지역 제한입찰 또는 지역의무공동도급 대상공사다.
전체 26%인 576억원은 지역 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지역 업체만 참여하는 지역 제한입찰공사는 16건, 417억원이고, 지역 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20건 386억원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은 경상남도 696억원, 경기도 589억원 그 밖의 지역이 950억원이다.
또 입찰의 25%가 대형공사로 571억 규모며 '진접-내촌 도로건설공사'는 최저낙찰가로 진행한다. 대형공사 입찰을 제외한 1664억원 상당은 적격심사 및 수의계약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자료 : 조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