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오리온(001800)이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시장 진출 확대에 4거래일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4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오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3만5000원(3.42%) 오른 102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KDB대우증권은 "오리온의 올해 해외 매출액이 전년보다 33% 증가한 315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123.1% 늘어난 14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중국의 상하이, 광저우 등 신규지역 확대와 채널 확장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 "오리온이 해외 신규 지역에 시장을 확보하는 것과 더불어 올해 5대제품(초코파이, 예감, 고래밥, 오감자, 껌) 중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라며 "신제품 출시도 진행돼 영업이익이 늘어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