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코웨이(021240)가 올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신고가를 기록했다.
18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웨이는 전일보다 500원(1.05%) 오른 4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52주 최고치다.
이상구 현대증권 연구원은 "코웨이의 2013년 영업이익률은 15.3%로 지난해보다 1.2%p 개선이 예상된다"며 "이는 역사적 최고 수익성으로서 손익 중심의 영업이 본격화됨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손익 개선의 원인에 대해 "일본법인 손실과 신제품 정수기 리콜 비용 등의 일회성 손실이 소멸될 예정인데다 원가 관리 및 판관비 통제 등으로 비용구조가 슬림화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코웨이는 매년 당기순이익(특별손익 제외)의 40%를 배당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올해 배당수익률은 최소 4% 이상으로 예상된다"며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투자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