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
다음(035720))이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다음 스마트 워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다음 스마트 워크는 개인이나 기업이 소유한 도메인을 등록해 다음 메일과 공유 캘린더, 주소록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자원과 인력의 한계로 유무선 업무 환경 구축에 부담이 있는 기업과 기관, 친목단체 등과 1인 소호 기업 등이 이용하기에 적합하다.
다음 스마트 워크 이용을 원하는 개인이나 기업은 전문 호스팅 업체에서 도메인을 생성한 후 신청 페이지(http://mail2.daum.net/hanmailex/domain.html)에 등록하면 된다. 신청 시 입력한 도메인으로 다음 스마트 워크 서비스에서 최대 500명까지 '개인ID@domain.com' 형태의 메일 계정을 생성·이용할 수 있다.
기본 10GB의 웹메일에 10GB가 추가돼 최소 20GB 용량부터 사용 가능하고 쓸수록 무제한으로 그 용량이 늘어난다. 다음 메일의 무제한 대용량 첨부파일과 25MB 일반 첨부파일 서비스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어 메일 송수신 및 파일 전송량이 많은 업무용으로 제격이다.
권지영 다음커뮤니케이션 클라우드기획팀장은 "마이피플에 다음 스마트 워크 공유 주소록을 연동해 사내 메신저로 사용하거나 동일한 계정으로 다음 클라우드에 비즈니스 전용 저장 공간을 만드는 등 다양하게 활용 범위를 넓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