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브루노말리는 백팩 라인인 파코백 판매량이 전월 대비 300% 성장했다고 20일 밝혔다.
브루노말리 파코 백팩은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지난 1월까지 총 7000개 이상 판매됐으며,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진행된 백팩데이 기간 중 고객들로부터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인기가 높은 여성용 '파코 스칼렛 오렌지'와 남성용 '파코 탠 컬러'는 두툼하지만 가벼운 브루노 레더로 제작됐으며, 끈의 활용에 따라 백팩과 숄더백 두 가지로 변신이 가능하다.
브루노말리 관계자는 "최근 TV나 영상매체에서 연예인들이 백팩을 맨 모습이 자주 등장하면서 중·고등학생뿐 아니라 20~30대 남성과 여성들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 출시한 파코 크로크의 반응도 폭발적이어서 백팩 판매량은 3월 이후까지 꾸준하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