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코스피지수가 낙폭을 줄이고 있는 양상이다.
2010선에 대한 지지력을 확인받고 있는 가운데 장중 고점이 나오면서 재차 2020선을 회복하려는 시도가 나타나고 있다.
21일 오전 10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72포인트 (0.19%) 밀린 2020.17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매수강도를 확대시켜 나가고 있는 가운데 620억원대 물량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442억원, 182억원 매도우위로 대응중이다. 전날 1000억원 이상의 매도세를 나타냈던 투신권의 매도가 이날까지 강하게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110억원 이상의 매수위가 기록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중인 가운데 철강금속업종이 2% 하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기록중이다.
이어서 보험, 증권, 전기가스업종도 1%에 가까운 약세권이다.
반면 의약품, 통신, 음식료품업종은 소폭 상승권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대부분 하락권에서 거래가 진행되고 있다.
현대차 3인방은 혼조 양상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43포인트 (0.08%) 오른 526.12를 기록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65원 상승한 1082.1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