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롯데백화점은 21일 점장, 팀장 등 여성 간부사원 19명을 대상으로 '여성 리더십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성리더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 세미나는 21일을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열린 첫 세미나는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오전 7시30분부터 약 100분간 진행됐다. 윤종민 롯데그룹 인사팀장(전무), 장수현 롯데백화점 경영지원부문장(이사)이 각각 '롯데그룹 여성육성정책'과 '여성리더의 장기적인 비전'에 대해 강연했다.
이후 진행될 세미나에서는 △워킹맘으로서의 목표 달성과 여성임원의 삶 △임원의 성공 스토리 강연 △남성위주의 사회에서 '유리천장' 극복 방법 등의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롯데백화점은 올해 여성인력을 위한 교육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육아휴직 복귀자들을 위한 교육을 신설했다.
오는 26일을 시작으로 1년에 총 6회 진행되며, 경영상황 및 매출 추이 등 변화된 환경, 워킹맘 스트레스 관리 노하우 등을 교육한다.
또한 여성 간부사원들을 대상으로 ‘여성점장 육성교육’도 진행해 예비 점장으로서의 직무능력 및 리더십을 향상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