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LG전자(066570)가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 G'를 이번달 스웨덴을 시작으로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유럽시장에 출시하는 옵티머스 G에는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인 '젤리빈'이 적용됐다.
또 옵티머스 G에는 ▲최대 3개의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Q슬라이드'의 업그레이드 버전 ▲응급구조 대표번호(112)에 전화를 하면 가족에게 위치 알림 메시지를 자동 전송하는 '안전지킴이' 등 LG전자만의 다양한 사용자 경험(UX)를 탑재했다.
이밖에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저장되어 있는 검색 습관이나 위치정보를 파악해 날씨, 교통, 식당 등 주변의 유용한 관련 정보를 사용자가 필요할 때 알려주는 '구글 나우(Google Now)' ▲촬영한 사진을 슬라이드 형식으로 손쉽게 보고 지울 수 있는 '슬라이드 보기(Filmstrip View)' ▲메뉴 바에서 더 많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알림 확장(Expandable Notification)' 등 신기능도 탑재됐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옵티머스 G의 혁신적인 하드웨어와 독창적 UX 경쟁력을 이미 대외적으로 공인 받았다"며 "유럽 4G LTE 통신환경에 최적화된 옵티머스 G가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이번달을 시작으로 유럽에 출시되는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