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지식경제부는 22일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제9회 건설기계인의 날'행사가 분당 '더 헤리티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재홍 지경부 성장동력실장을 비롯해 건설기계산업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건설기계인의 날 행사는 관련 산업 관계자간 유대를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건설기계 장비 부품 국산화 개발 및 기술표준 정립에 기여하고 중국 조달시장 개척에 공헌한 이효문 컴씨스 대표이사 등 12명이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아울러 현대중공업 고재풍 기장 등 16명이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표창을 받았다.
지경부 김재홍 성장동력실장은 격려사에서 "건설기계산업 재도약을 위해 IT 기술을 접목한 제품 개발에 매진해야한다"며 "친환경·고효율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과감한 투자로 글로벌 TOP3 진입 달성에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