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애플이 지난 2011년 8월 미국 특허상표청에 제출한 스마트워치 이른바 '아이워치(iWatch)' 신청서가 공개됐다.
주요 외신은 애플의 스마트워치 '아이워치' 신청서가 2011년 8월에 만들어졌다는 점을 미뤄볼 때 애플이 이미 수 년 전부터 '아이워치 '개발을 시작했음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
◇애플 '아이워치' 자료:텔레그라프
21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인 씨넷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애플 아이워치는 신체 부위를 감싸도록 설계된 휘는 성질의 터치스크린으로 만들어졌다.
이 터치스크린에는 각종 정보를 표시할 수 있고 손목에 찰 수 있을 뿐 아니라 다른 신체 부위에도 착용할 수 있다. 아울러 손목의 운동을 통해 배터리를 충전할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또 이용자는 스크린을 통해 최근에 걸려온 전화번호 목록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문자메시지에 대한 답장도 가상 키보드를 통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