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지식경제부 산하 기술표준원 17일 "향후 3년간 30억원을 투입해 무역기술장벽(TBT) 종합포털시스템을 확충하고 관련 업종별 단체와 수출기업에 해당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표원은 이날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산업섹터별 업종단체와 수출기업,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세계적 무역기술장벽(TBT)에 대한 국내대응 체계를 논의하는 워크숍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기표원은 중장기적으로 미국, 유럽연합(EU) 등 주요 교역국의 무역관련 법령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자동차 등 주요 수출품목에 대한 세계 각국의 규제분석을 실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