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BS투자증권은 25일
파라다이스(034230)의 1분기 실적에 대해 4분기 일시적 부진을 벗어나 뚜렷한 실적 개선을 시현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4000원을 제시했다.
박세진 BS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회복이 예상된다"며 "매출액은 전년대비 19.7% 증가한 1190억6000만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6.4% 증가한 279억7000만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1분기 실적 회복은 중국인 고객 증가에 따른 드롭액 증가와 홀드율에 기인한다는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드롭액은 1분기에도 양호한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며 "1월 워커힐 영업장 드
롭액은 전년동월의 높은 베이스에도 불구하고 20% 증가하면서 추세적 성장을 이어
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그는 "1월 홀드율은 14% 수준으로 파악돼 4분 부진에서 벗어난 것으로 보이나, 전년동월의 홀드율이 18.9%로 높아 매출은 5%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