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코스피지수가 202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2022포인트에서 시가를 고가로 형성한 이후 탄력이 붙지 않고 있는 보합권 정체 흐름이다.
25일 오전 10시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5포인트 (0.06%) 내린 2017.59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가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외국인은 287억원, 기관은 84억원 매물을 내놓고 있다. 운송장비업종으로 외국인 매도가 몰리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개인은 380억원대 매수우위로 방어에 나서고 잇다.
프로그램을 통해 530억원대 매물이 출회되며 역시 지수에 하락압력을 넣고 있다.
업종별 등락은 엇갈리는 가운데 증권업종이 1.4% 오르고 있고 전기전자, 은행, 금융업종이 동반 오름세다. 반면 전기가스업종은 낙폭을 확대하며 1% 이상 밀리고 있고 운송장비, 철강금속업종도 1% 내외의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약세권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77포인트 (0.33%) 오른 530.11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35원 상승한 1087.05원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