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무림페이퍼(009200)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447억3600만원을 기록했다고 25일 잠정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2.7% 줄어든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조793억3900만원과 48억87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5%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흑자전환했다.
이는
무림P&P(009580)와 무림캐피탈, 무림로지텍, 무림파워텍 등 무림페이퍼의 자회사 실적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한편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했을 때 무림페이퍼는 영업손실 54억8308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4773억6550만원, 300억6757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4.1%와 41.1% 줄어든 수치다.
무림페이퍼는 "파업으로 인해 지난해 생산량이 줄고 고정비 손실이 증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