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25일(현지시간) 유럽 증시가 이탈리아발 리스크가 진정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소폭 상승마감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19.67포인트(0.31%) 오른 6355.37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30 지수는 111.28포인트(1.45%) 오른 7773.19에, 프랑스 CAC40 지수는 15.05포인트(0.41%) 뛴 3721.33에 문을 닫았다.
업종별로는 경기에 민감한 제조업이 강세를 보여 독일 BMW가 전일 대비 2.60%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금융주도 강세여서 코메르츠뱅크가 전일보다 2.84%, 도이치뱅크가 2.03% 올랐다.
프랑스 로레알이 전일보다 1.9% 올랐다.
반면 프랑스 스나이더전기가 전일 대비 1.17% 떨어졌으며 제약 기업 사노피 아벤티스도 0.5% 하락했다.
BNP 파리바도 0.1% 오르는 데 그쳐 금융주의 상승폭을 제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