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특별취재팀] 뉴스토마토와 토마토TV가 26일 공동개최한 '미래인재 컨퍼런스 2013'이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2세션 들어서도 청중들이 빈자리 없이 좌석을 가득 메우며 고민을 함께 하고 있다.
점심시간 이후인 오후 1시30분부터는 '미래 사회 변화와 미래 인재상'이라는 주제로 2세션이 시작됐으며, 참석자들의 진지한 표정과 관심은 오전과 다름없이 지속되고 있다.
행사장 내 마련된 좌석은 빈 자리를 찾기 어려우며, 꾸준히 새로운 청중들이 행사장에 속속 도착하면서 일부 청중들은 행사장 뒤편에 선 채로 강연을 듣고 있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한 청중은 "일자리 문제에 대한 해법을 막연히 제시하기 보다 시대흐름에 맞는 인재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대해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방향을 제시했다는 데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이렇게도 많은 사람들이 찾은 것을 보니 고용문제의 심각성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오후 2시10분 현재 '미래인재 컨퍼런스 2013'을 방문한 사람은 450명에 이른다.
이어 마지막 세션인 3세션에서는 Mickey Kim 구글 본사 상무의 특별강연과 함께 한준호 삼성전자 인사팀 글로벌 채용그룹 파트장, 류재규 한화케미칼 인사부문장, 전홍철 KB국민은행 인사팀장 등이 '기업의 인재상과 고용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