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LG전자(066570)가 이번 주 브라질을 시작으로 중남미,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 '옵티머스 L3II'를 선보인다.
지난 주 '옵티머스 L7II'를 러시아 시장에 처음 선보인 데 이어 'L시리즈II' 라인업 중 두 번째 출시다.
'옵티머스 L3II'는 전작인 '옵티머스 L3’에 비해 디자인, 기능, 사용자 경험(UX) 등이 업그레이드됐다.
1기가헤르츠(GHz) 프로세서, 안드로이드 4.1 젤리빈 운영체제를 탑재했고, 11mm대의 얇은 두께에 대용량 배터리를 적용해 사용편의성을 높였다.
또 'Q메모 겹쳐 쓰기 모드', '안전지킴이'와 같은 실용적인 UX를 적용해 편리한 모바일 환경을 제공한다.
'Q메모 겹쳐 쓰기'는 메모한 내용과 다른 앱을 풀 화면으로 동시에 볼 수 있는 기능이다.
예를들어 통화 중 ‘Q메모’로 받아 적은 계좌번호를 온라인 뱅킹 앱과 한 화면에서 보며 적을 수 있다.
'L시리즈II'는 LG전자만의 독창적 디자인 ‘L스타일’을 적용했다. 스마트 LED 홈 버튼, 이음매 없는 매끈한 레이아웃, 레이저 커팅 공법 적용으로 섬세한 마감처리, 심플하고 깨끗한 전면과 은은하게 반짝이는 후면의 조화 등의 디자인 요소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