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7일
시그네틱스(033170)에 대해 모바일 수요 확대로 패키지 외주 물량이 증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600원을 유지했다.
서원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체들의 수급이 개선되는 등 패키지 외주물량이 증가해 후공정업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며 "시그네틱스는 고부가가치 패키징인 볼그리드어레이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경쟁사에 비해 해외 고객사 매출 비중이 높아 안정적이다"고 평가했다.
서 연구원은 "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의 모바일 메모리 확대에 따른 수혜를 예상한다"며 "특히 1분기 중 SK하이닉스의 임베디드 멀티미디어카드 물량이 가세하면서 모바일 메모리 패키지 매출이 빠르게 확대돼 전체 매출 비중의 25%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