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예룬 데이셀블룸 신임 유로그룹 의장이 이탈리아를 향해 긴축 이행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데이셀블룸 의장은 26일(현지시간) 이탈리아는 유로존의 안정을 유지할 부분책임이 있으며, 긴축 이행 등 유로존과의 서약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네덜란드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탈리아도 유로존의 평화에 대해 책임을 분담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데이셀블룸은 "경기침체에 빠진 유럽은 보다 안정이 필요하다"며 "이탈리아는 하루빨리 정치를 안정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