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LG전자(066570)는 '2013 WBC(World Baseball Classic)' 한국 대표팀 공식 후원사로서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는 선수단 유니폼과 헬멧에 'LG 옵티머스' 로고를 부착하는 한편 승부 예측 이벤트, 해외 응원단 지원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승부 예측 이벤트는 다음달 2일부터 '옵티머스 G Pro'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작한다.
LG전자의 옵티머스 G Pro는 5.5인치 대화면 풀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야구, 축구 등의 스포츠 경기를 볼 때 생생한 화질을 제공한다. 또 한 화면에서 여러 작업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Q슬라이드 2.0' 기능을 탑재해 대표팀 경기를 시청하면서도 추가로 두 가지 업무를 한 화면에서 처리할 수 있다.
LG전자 측은 이번 2013 WBC 한국 대표팀 공식 후원행사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스마트폰 옵티머스 G 시리즈를 전 세계에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해에도 한국여자야구대회를 공식 후원해 비인기 종목인 여자 야구 활성화에도 기여한 바 있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최고 이상의 최고를 지향하는 옵티머스 G Pro가 세계 최강의 WBC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국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우리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의 '옵티머스 G Pro' 제품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