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수남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가 전국대학생 자동차기자단을 평택공장으로 초청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쌍용차 평택공장을 방문한 20여명의 전국대학생 자동차기자단 소속 학생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28일 쌍용차에 따르면 전국대학생 자동차기자 20여명은 최근 평택공장의 코란도 C 차체 1라인과 코란도 C를 생산하는 조립 1라인, 렉스턴 W와 코란도스포츠를 생산하는 조립 3라인 등을 둘러보고 회사와 공장에 대한 현황과 자동차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전국대학생 자동차기자단은 고려대, 금오공대, 울산대, 한국외대, 홍익대 등 전국 유수의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자동차와 관련 산업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학교별 커뮤니티와 블로그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종식 부사장은 "이번 전국대학생 자동차기자단의 공장견학은 자동차산업의 미래인재 육성이라는 의미에서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쌍용차에 애정을 갖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알찬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긴밀한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해 6월 고객들을 대상으로 '2012 코란도 패밀리투어'를 개최하고 같은 해 10월 동호회를 초청해 공장견학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쌍용차는 매년 겨울 '스노우 드라이빙 스쿨·오토캠핑'을 비롯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저변 확대와 고객 만족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