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진보정의당은 노회찬 공동대표의 3.1절 특사가 무산된 것과 관련해 "4월24일 노원병 보궐선거에 노 대표의 경제민주화와 사법개혁의 노력을 이어갈 후보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조준호 공동대표는 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근혜 대통령은 정의의 실현을 바라는 국민여론의 정당한 요구를 끝내 외면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표는 "국민들과 함께 정의가 이긴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면서 "진보정의당의 노원병 재보궐선거 승리는 대한민국의 경제민주화와 사법개혁을 이루어내는 승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노원병 선거는 삼성 X파일의 진실을 규명하는 국민법정"이라면서 "진보정의당은 국민의 법정에서 노 대표의 정치적 사면을 당당히 실현시켜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노회찬 진보정의당 공동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