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2일 국가정보원장에 내정된 남재준(69) 전 합참의장은 육군참모총창과 한·미 연합사 부사령관을 거친 작전통이다.
남 내정자(사진)는 육군사관학교 25기로 임관한 뒤 수도방위사령부 참모장과 육군 제6보병사단장, 인사참모부 부장, 수도방위사령관,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등을 거쳐 제36대 육군참모총장을 역임했다.
박 대통령과는 지난 2007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경선 때 안보자문역을 맡으면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대선에서는 박 대통령의 국방안보특보를 지냈다.
남 내정자는 청렴하고 강직한 성품을 지니고 확고한 안보의식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1944) ▲배재고 ▲육사 25기 ▲제7보병사단 3연대 연대장 ▲제1군 작전처 작전과장 ▲제1군 작전차장 ▲수도방위사령부 참모장 ▲제6보병사단장 ▲육군본부 인사참모부 부장 ▲수도방위사령관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제36대 육군참모총장 ▲서경대학교 군사학과 석좌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