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준호기자] 이번 달에도 수많은 모바일 게임이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장르별로 톡톡튀는 게임들이 유저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다음(035720)이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최근 출시한 역할수행게임 ‘블러드 브라더스’가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게임은 과거에 모시던 황제에게 배반당해 뱀파이어가 된 주인공이 복수를 한다는 내용으로, 개성 있는 일러스트와 완성도 높은 게임성으로 초반 흥행에 성공하는 모습이다.
다음은 이 게임이 미국, 프랑스 등 33개 플레이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고 전했다.
캡콤엔터테인먼트코리아의 법정 어드벤처 게임 '역전재판 시리즈'를 T스토어를 통해 3월 발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게임은 법정에서 상대방과 두뇌 싸움을 펼치는 ‘법정파트’와 사건 현장을 탐문하고 참고인을 심문하는 ‘탐정파트’로 구성된 독특한 게임 구성으로 지난 2001년 첫 등장 이후 꾸준히 콘솔게이머들의 지지를 받아왔다.
이번에 출시되는 역전재판은 모든 장면을 고화질(HD)로 재구성해 게이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네오위즈인터넷(104200)이 오는 4일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선보이는 ‘디제이맥스 레이’는 아케이드,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출시된 디제이맥스 시리즈의 정식 모바일 버전이다.
화면 아래로 떨어지는 노트를 음악에 맞춰 터치하거나 드래그하는 방식의 게임으로 이번 출시와 더불어 아이폰 버전에는 없는 뮤직팩과 새로운 아이템도 추가해 새로운 재미를 줄 예정이다.
한편,
엔씨소프트(036570)가 이르면 이번 달 말 일본에서 발매될 예정인 소셜 네트워킹 게임 ‘리니지 The Second Moon”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간판 시리즈인 ‘리니지’의 본격적인 첫 모바일 게임인 만큼 성공 여부가 크게 주목 받고 있다.
◇ 리니지 The Second M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