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국내주식형펀드에서 7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75억원이 순유출했다. 해외주식형펀드에서도 57억원이 줄어 2거래일 만에 순유출로 전환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30억원 증가한 92조6136억원으로 국내 펀드에서는 124억원이 유입됐고, 해외 펀드에서는 94억원 빠져나갔다. 순자산액(설정액·운용수익 합산)은 84조8674억원으로 1735억원 증가했다.
채권형펀드는 823억원의 자금이 늘었다. 반면 머니마켓펀드(MMF)는 4836억원이 감소했다.
전체 펀드 설정액은 4932억원 감소한 336조8291억원을 기록했다. 순자산총액은 2788억원 감소한 328조4638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 설정액은 788억원 증가한 48조4380억원이다. MMF 설정액은 4758억원 감소한 78조8412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