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시황)코스피, G2 경기 둔화 우려..약세 지속

입력 : 2013-03-04 오후 1:15:01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코스피지수가 미국과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에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4일 오후 1시12분 현재 코스피는 0.3% 내린 2020.50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26억원, 1989억원 순매수중인 반면 기관은 314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3.9%), 통신(0.7%), 종이목재(0.7%)업종이 상승하는 반면 철강금속(2.1%), 화학(1.7%), 증권(1.5%)업종은 하락중이다.
 
두산엔진(082740)은 액화천연가스와 중유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이중연료 저속엔진을 상용화했다는 소식에 6.8% 급등하고 있다.
 
현대차(005380)는 미국의 2월 자동차 판매 호조와 원달러 급등 덕분에 1.8% 오르고 있다. NHN(035420)은 웹보드 게임 규제 철회에 4.3% 상승하고 있다. 강원랜드(035250)는 증설로 인한 실적 개선 기대로 0.7% 올라 사상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반면 롯데케미칼(011170), S-Oil(010950), POSCO(005490) 등 화학·철강주는 미국 시퀘스터 발동과 중국 제조·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 부진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로 동반 하락하고 있다.
 
효성(004800)은 실적 부진과 조현문 효성중공업 부사장의 보유 지분 매각 이슈로 6.1% 급락중이다. CJ제일제당(097950)은 설탕 출고가격 인하 소식에 2.9% 내리고 있다.
 
코스닥은 0.6% 오른 539.37에 거래되고 있다.
 
덕산하이메탈(077360)은 OLED 증설 기대감에 4.8% 오르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미 연방정부의 예산 자동삭감 발동 영향에 8원 오른 1090.95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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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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