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수급 시황센터
출연: 최하나 기자(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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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순매수
A005930 삼성전자 606 94,445
A004800 효성 15,724 82,288
A005380 현대차 1,928 42,565
A035420 NHN 1,534 42,026
A000270 기아차 5,747 32,411
기관 순매수
A004800 효성 2,885 15,073
A114800 KODEX 인버스 12,041 8,849
A036570 엔씨소프트 585 8,477
A000660 SK하이닉스 2,488 6,533
A101060 SBS미디어홀딩스 9,911 5,853
외국인 순매도
A122630 KODEX 레버리지 12,531 16,692
A009150 삼성전기 1,018 9,592
A000660 SK하이닉스 2,806 7,389
A001450 현대해상 1,918 5,999
A005935 삼성전자우 64 5,694
기관 순매도
A005930 삼성전자 572 88,883
A051910 LG화학 2,924 84,611
A011170 롯데케미칼 2,124 47,926
A005490 POSCO 903 31,032
A122630 KODEX 레버리지 23,542 3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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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매수 특징주-효성(현재가)
#순매도 특징주-삼성전기(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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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양대지수는 엇갈리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코스피는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에 약세를 보였는데요.
장 초반에는 2020선을 지지하며 등락을 거듭했었지만,
끝내 하락하면서 2013선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꾸준한 상승 흐름 이어가고 있는데요.
나흘째 오름세 보이며 537선을 기록하며 연고점을 경신했습니다.
그럼 먼저 유가증권시장부터 수급 동향 살펴보겠습니다.
기관이 대거 매도 물량을 출회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었죠.
기관이 4185억원 매도했구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50억원, 4161억원 매수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의 투자자별 매매동향도 체크해보겠습니다.
어제 코스닥 시장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지수 상승하는 흐름 보였는데요.
외국인이 372억원, 기관이 262억원 매수했구요.
개인만 620억원 매도하는 흐름이었습니다.
이어서 지수 선물의 흐름도 함께 보시죠.
선물 3월물이죠, 어제 0.7% 하락하면서 266선에 마감했는데요.
외국인이 매도 물량 출회했습니다. 1855계약 순매도 했구요.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03계약, 555계약 매수하는 흐름 보였습니다.
그렇다면 어제 외국인과 기관은 어떤 종목을 중심적으로 매매했을까요.
순매수, 그리고 순매도 상위종목부터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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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외국인의 순매수 상위 종목입니다.
삼성전자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뒤를 이어 효성이 2위, 3위에 현대차가 이름을 올렸구요.
NHN과 기아차 순으로 4,5위를 기록했습니다.
현대차는 2월의 내수와 수출을 합친 판매량이 전년보다 1.5% 늘었는데요.
강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NHN은 웹보드게임 규제안 철회 소식에 강세를 보였는데요.
사흘만에 반등하면서 4.56% 올랐습니다.
기관의 순매수 상위 종목도 보겠습니다.
외국인이 많이 샀던 효성, 기관 순매수 1위에 올랐는데요.
잠시 후 특징적으로 살펴보구요.
엔씨소프트가 3위, SK하이닉스가 4위를 기록했습니다.
5위는 SBS미디어홀딩스였습니다.
엔씨소프트는 최근 모바일 콘텐츠 확보 강화를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요.
주가는 1.75% 올랐습니다.
SBS미디어홀딩스는 주가 저평가 분석에 힘입어 4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였는데요. 5%대 급등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어서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 상위종목도 살펴보겠습니다.
외국인의 순매도 상위종목 2위에 삼성전기가 이름을 올렸구요.
SK하이닉스가 3위, 현대해상이 4위, 삼성전자 우선주가 5위를 기록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SK하이닉스에 대해 최근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진 상태에서 PC D램의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어 펀더멘털이 개선되고 있다고 봤는데요.
어제는 1.8% 하락하는 흐름이었습니다.
현대해상에 대해 증권가에서는 결산시즌가지는 방어전략이 필요하다고 전했는데요.어제는 강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다음으로 기관의 순매도 상위 종목도 보겠습니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샀던 삼성전자, 기관은 많이 팔았습니다.
기관 순매도 1위에 이름을 올렸구요.
주가는 하락전환하면서 약보합 권에서 마감이 됐습니다.
뒤를 이어 LG화학, 롯데케미칼이 2,3위를 기록했습니다.
포스코는 4위에 올랐습니다.
LG화학은 기관이 9거래일째 매도하는 흐름 특징적인데요,
어제 주가는 3%대 급락했습니다.
어제 철강업종 약세였는데요. 이에 포스코도 2.9%대 하락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춘제 연휴 이후에 중국 철강 유통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어,
국내 철강업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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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매수 특징주=효성(현재가)\
이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특징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순매수 특징주는 효성입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로 전환하는 흐름이었는데요.
효성은 외국인 순매수 2위, 기관 순매수 1위를 차지했습니다.
외국인이 157만여주, 기관이 28만여주 샀는데요.
효성의 주가 흐름부터 보겠습니다.
삼거래일째 주가 하락하는 흐름 보이는데요.
어제는 6.73% 내려서 5만2700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효성은 지난해 4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했었는데요,
지난달 28일이죠. 조석래 회장의 차남인 조현문 부사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면서, 보유한 효성 지분 7.18% 전량을 매물로 내놓으며 주가 하락했는데요.
이와 동시에 장남인 조현준 사장이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에 검찰이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라는 일부 언론의 보도가 있었습니다. 주가에는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순매도 특징주 =삼성전기(일봉)
이어서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 특징주도 보겠습니다.
순매도 특징주는 삼성전기입니다.
어제 외국인의 순매도 2위를 기록한 종목인데요.
외국인이 6거래일째 매도하고 있구요, 어제는 10만3천여주 팔았습니다.
그럼 삼성전기의 주가 흐름도 보겠습니다.
삼성전기의 일봉차트입니다.
외국인의 매도공세에 주가는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어제는 1.68% 하락하면서 9만39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증권가는 엔저 상태가 지속되면서 일본 경쟁사들의 삼성전기에 대한 우려가 증가한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했는데요, 환율이 중요한 변수이긴 하지만 현재 걱정이 지나친 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제는 삼성전기에 숨겨진 장기 성장 스토리를 봐야 한다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는데요.
증권가에서는 M&A등을 통한 추가적 성장이 예상되기에 현재 축적되는 현금흐름도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어제 마감한 국내시장의 수급 흐름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