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SK하이닉스(000660)가 2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30분 현재 SK하이닉스는 2.59% 상승한 2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SK하이닉스에 대해 2분기 '드라마틱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는 "비수기인 1분기에는 큰 폭의 영업이익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2분기 실적은 주목할만 하다"며 "PC, 모바일, 서버 등 DRAM의 전 제품에서 출하량이 증가하고 가격안정화도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0.3% 증가한 2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337.0% 급증한 2960억원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