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빅3' 구제안이 여전히 미궁속에 빠져있는 가운데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자동차업계에 대한 '합의파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제너럴모터스(GM)가 16.2%, 포드가 9.5% 급락,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향후 적자 확대 전망을 이유로 다국적 제조업체 제네럴 일렉트릭(GE)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부정적(negative)'으로 하향하면서 GE주가도 8.2% 급락, 지수 하강 압력을 행사했다.
특송 서비스업체 페덱스는 이날 분기 실적 발표와 더불어 임원진의 기본급 삭감 등 비용 절감안을 발표하면서 2.1% 하락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