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서울옥션은 전날보다 6.42% 오른 2900원을 기록중이다.
키움증권과 미래에셋증권 등을 통한 개인 매수세가 이어지며 지난 26일 이후 최근 7거래일동안 한 차례를 제외하고 꾸준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서울옥션의 상승흐름은 올해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속 소비재인 미술품 경매시장의 호전 전망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오두균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2011년까지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시장 회복에 따른 매출 증가로 흑자전환에 성공해 올해 본격적인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미술시장 저변 확대, 신사업인 '프린트 베이커리'의 매출 본격화 등 가능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