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이마트(139480)는 오는 13일까지 딸기, 당근, 양배추, 횡성한우 등 총 1630개 품목, 총 1040억원어치 물량을 최대 67% 가격을 낮춰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우선 횡성축협과 직거래를 통해 가격을 낮춘 횡성한우를 연중 최대 물량인 500마리를 준비했으며, 등심(100g) 기준 삼성/KB/신한카드 구매 시 5850원에 판매한다.
또 양배추를 기존가격 대비 40% 저렴한 1980원(통)에, 브로콜리는 산지직거래를 통해 기존가격 대비 40%이상 저렴한 980원(송이)에 선보인다.
한단딸기(900g)를 대량매입을 통해 시세대비 30% 저렴한 6800원에 20만팩을 마련했으며, 제주 한라봉(2kg)은 9900원에 5만 박스를 준비, 판매한다.
김형석 이마트 마케팅 담당 상무는 "지난주에 선보인 3월 물가안정 행사에 이어 이번 2차 행사에서는 최근 가격이 크게 오른 채소 등의 신선상품을 중심으로 마련했다"며 "고객이 많이 구매하는 생필품을 엄선해 최저가 수준으로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