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KT가 실무형 인재 양성 인턴십 프로그램인 '올레 모바일 퓨처리스트' 11기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KT(030200)는 이번에 모집하는 올레 모바일 퓨처리스트 11기로 최대 25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오는 5월부터 총 10개월간 활동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활동 종료 후 우수 인재들은 별도의 선발 절차를 통해 2년 차 활동인 '지니어스' 그룹에 참여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지니어스 그룹은 KT의 신입 채용 인재 풀에 포함돼 심화된 실무 경험과 취업 경쟁력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관리·양성된다.
아울러 지니어스 활동 우수자는 성과에 따라 KT 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와 가산점 부여 등 채용 연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황태선 KT T&C부문 Marketing본부 S마케팅팀장은 "올레 모바일 퓨처리스트는 통신업계 최초의 대학생 프로슈머(Prosumer) 그룹으로 11년 동안 인재를 배출하는 '실무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올레 모바일 퓨처리스트의 새로운 주인공이자 장차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전국 각지의 대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대한민국 IT 시장의 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