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코닉글로리가 대표이사의 지분 매각을 통해 유상증자에 따른 청약대금을 100% 준비했다고 8일 밝혔다.
전날
코닉글로리(094860)는 장 마감 후 최대주주인 조명제 대표이사와 2대 주주인 김명진 네오플랜트 대표이사가 보유 지분 중 각각 4.86%와 1.07%를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조명제 대표이사가 지분 80만5994주를 매도해 약 13억원을 현금화 했으며, 김명진 대표이사는 지분 17만8165주를 매도해 약 3억원을 현금화했다.
이번 지분 매각은 지난 1월 5일에 발표한 유상증자에 따른 구주주 청약대금 마련을 위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청약할 주식수는 각각 123만7692주와 27만1088주에 대한 청약 대금을 100% 준비했다.
증자 후 조명제 대표이사의 주식수는 359만6436주이며, 김명진 대표이사의 주식수는 78만6088주로 매도 전 보유 주식수 보다 늘어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