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에스엘(005850)이 글로벌 경쟁업체 대비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에 급반등하고 있다.
8일 오전 10시 현재 에스엘은 사흘만에 반등하면서 전일 대비 3.27% 상승한 1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에스엘에 대해 "A/S부품 비중 상승, GM납품 물량 증가, 제품믹스 개선 등으로 지분법 이익이 견고해지고 있다"며 "글로벌 경쟁업체와 비교해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대의 중국 3공장과 브라질공장 가동효과와 더불어 에스엘의 램프를 탑재하는 신모델이 출시된다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안정적인 실적 흐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