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0시22분 현재 희림은 전날보다 1.36% 오른 6710원을 기록하며 7거래일만에 상승 반전했다.
희림은 전날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7.63% 오른 1454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 55억원, 당기순이익 10억원을 시현하며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같은 실적 개선은 2800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속에 해외 부문 성장세가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희림 관계자는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극심한 발주 가뭄 난 속에서도 국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구축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는 시장선도를 위한 특수설계, 친환경 등 설계와 건설상버관리(CM) 경쟁력 강화와 중국, 미얀마 등 신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 글로벌 톱기업으로 도약하는 성장 발판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