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국내주식형펀드에서 나흘 연속 자금이 순유출했다.
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1390억원이 줄었다. 해외주식형펀드도 37억원 빠져 4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3310억원 감소한 92조1318억원으로 국내 펀드와 해외 펀드에서 각각 3255억원, 55억원이 유출했다. 순자산액(설정액·운용수익 합산)은 84조8714억원으로 7142억원 감소했다.
채권형펀드는 866억원의 자금이 늘었다. 반면 머니마켓펀드(MMF)는 1조5266억원이 감소했다.
전체 펀드 설정액은 1조9089억원 감소한 337조5575억원을 기록했다. 순자산총액은 2조5034억원 감소한 329조7682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 설정액은 407억원 감소한 48조8789억원이다. MMF 설정액은 1조4998억원 감소한 79조3171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