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소셜커머스 위메프가 인터파크투어와 함께 소셜커머스 업계 최초로 항공권 예매 서비스를 런칭한다고 12일 밝혔다.
위메프는 고객들이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여행·숙박 예약사이트인 인터파크투어와 손잡고 이번 항공권 예매 서비스를 기획했다. 기존 소셜커머스 업체가 여행 패키지 상품만을 판매한 것과 차별화된 전략이라고 위메프 측은 설명했다.
항공권 예매를 원하는 고객들은 위메프 홈페이지를 통해 여행지 및 날짜, 좌석등급, 인원 등 세부 조건을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해외 항공권 조회와 예매를 할 수 있다. 위메프는 아시아, 미주, 중남미 등 해외지역의 항공권 예매 서비스를 먼저 선보였으며 국내 항공권 예매 서비스는 오는 3월 중순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17일까지 해외여행 구매자 전원에게 위메프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3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 포인트를, 5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 포인트가 제공한다. 100만원과 2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각각 3만 포인트와 5만 포인트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