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제일모직(001300) 빈폴키즈는 올 봄시즌 부터 3~5세 유아용 '토들러 라인(toddler Line)'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빈폴키즈는 베이비라인(1세), 토들러라인(3~5세), 키즈라인(8세)으로 보다 세분화하고 한층 전문화된 프리미엄 키즈 브랜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빈폴키즈는 유아들의 활동성과 실용성을 고려한 핏(fit)과 디자인의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쉽게 착장이 가능한 통고무줄 바지, 소매 밸크로(찍찍이) 등은 토들러 라인에만 특화된 제품이다.
또한, 키즈나 베이비라인에 비해 오렌지, 핑크, 옐로우 등 생생하면서도 산뜻한 컬러를 대폭 늘렸고 리본, 셔링 같은 디테일을 강화했다.
임동환 빈폴키즈 부장은 "베이비와 키즈로 양분화 돼 있던 키즈시장에서 토들러라인의 강화는 새로운 틈새시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키즈-토들러-베이비 등 각 라인별로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전문화된 제품과 빈폴키즈 고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담긴 제품들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키즈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