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우리은행은 13일 서울 중구 회현동 본점에서 전국 135개 특성화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550여명을 대상으로 '高 to the 우리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특성화고 채용설명회에서 우리은행은 올해 채용인력 100여 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선발하고, 2011~2012년 채용된 고졸 행원도 상반기 중 정규직으로 전환해 창구 계약직 전원을 정규직화할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 특성화고 신입 행원 채용시 일정비율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이날 채용설명회는 은행 소개, 취업 특강, 선배 고졸 은행원들의 합격 수기 등 금융권 취업을 위한 정보 공유의 장이 됐다. 행사장 앞에 설치된 채용상담 부스에서는 이순우 은행장이 직접 학생들에게 취업상담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순우 우리은행장(왼쪽)이 특성화고 대상 채용 설명회에서 학생들에게 취업 상담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