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은 14일
대덕GDS(004130)에 대해 갤럭시S4향 연성 회로기판(PCB) 매출 증가세가 올해 고성장의 주축을 담당할 것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올해 1분기
삼성전자(005930) 갤럭시S4향 출하가 본격화되며 1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27% 늘어난 526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초기물량은 대덕GDS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하반기 생산능력 증대와 하께 매출증가세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올해 연성PCB 매출은 전년대비 34.9% 증가한 2422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그는 또 "다층인쇄회로기판(MLB)부문이 디스플레이 중심에서 스마트폰향으로 전향되며 제품믹스를 통한 마진율 개선이 기대된다"며 "올해 연간 실적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16.4%, 29.2% 늘어난 최고치를 기록하며 밸류에이션 매력도와 기업가치 변화에 따른 프리미엄이 부여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